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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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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제일교회
    2018-04-01
    부활절 새벽(로마서 6: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에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이 은혜와 능력이 우리 모두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늘 궁금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셔야 하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모든 사람들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 그분은 죽으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것도,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우리 모든 사람이 죄와 죽음에서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 또한 죽기 위해 세상 태어났습니다. 모든 사람 결국은 죽음이니 말입니다. 죽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 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삼천갑자 동방삭이입니다. 여기 삼천갑자라는 말은 60년이 삼천 번을 지나도록 살았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동방삭이랍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죽었으니 어쩌겠습니까?…
    진주제일교회
    2018-03-30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라(빌립보서 4:1-13) 고난주간으로 보면, 이 밤중에 예수님께서는 잡히셔서, 당시의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려갔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님을 뒤따라 대제사장의 집 안마당에까지 따라갔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의회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려고, 예수를 고발할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쓸 만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요?”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바로 그이요. 당신들은, 인자가 전능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오.” 그 때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인이 더 필요하겠소?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예수는 사형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정죄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진주제일교회
    2018-03-29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삶(빌립보서 3:1-16) 오늘은 고난주간으로 따지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신 날입니다.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어주시고 수건으로 닦아주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감히 그런 발 씻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 주님께서 내 발을 씻기시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네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가 다시 말합니다. “아닙니다.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이래서 저는 베드로가 마음에 듭니다. 확실하게 자신을 표현한다고 하는 것도 그렇지만, 솔직하기 때문입니다. 스승이십니다. 그런데 그 스승께서 제자인 자기 발을 씻기는데 좋다고 발을 내밀 수는 없잖습니까? 더구나 베드로에게 있어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발을 씻기신다고 냉큼 발을 내밀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
    진주제일교회
    2018-03-28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1-11) 빌립보서의 특징은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매장마다 사도 바울은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죄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겁니다. 비슷한 말씀은 3:18-19a에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오히려 1-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 무슨 격려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무슨 동정심과 자비가 있거든,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이 되어서, 내 기쁨이 넘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
    진주제일교회
    2018-03-27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기 위한 기도(빌립보서 1:12-26) 빌립보는 주전 358년/357년에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마케도니아의 빌립2세가 세웠습니다. 도시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습니다. 바울 사도께선, 그의 제2차 전도여행 도중에 빌립보에 왔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보면, 바울 일행은 아시아에 가서 말씀을 전하려 했는데, 성령께서 막으셨습니다. 그래서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가서,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의 영이 그것을 막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서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울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하고 간청하는 겁니다. 그 환상을 본 뒤에, 바울 일행은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곧 마케도니아로 건너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서, 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튼 날 네압볼…
    진주제일교회
    2018-03-26
    영적 무장을 위한 기도(에베소서 6:10-20) 1-4절, “자녀 된 이 여러분,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 또 아버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가르치십시오.” 여기,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라는 말씀은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에 있는 계명입니다. 십계명은 두 개의 돌판에 기록되었습니다. 그 첫째 판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1-4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둘째 판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5-10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에, 둘째 판의 첫 번째 계명이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 오래도록 살 것이다”라는 계명입니다. 그래서 약속이 있는 첫째…
    진주제일교회
    2018-03-25
    믿음과 기도의 능력(마가복음 9:14-29)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셨습니다. 제자 중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만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 산에서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셨습니다. 그 옷은 세상의 어떤 빨래꾼이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님과 함께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말하였습니다. “랍비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을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랍비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이런 말을 한 겁니다. 제자들은 겁에 질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들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제자들이 문득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없고, 예수님만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진주제일교회
    2018-03-23
    가정을 위한 기도(에베소서 5:21-33) 이제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삶은 살아야 합니다.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을 본받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그리도 그렇게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새로운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3-4절,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은 그 이름조차도 여러분의 입에 담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합당합니다.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 6-13절,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헛된 말로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
    진주제일교회
    2018-03-22
    새로운 삶을 위한 가르침(에베소서 4:20-32)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신 사도 바울께서 이제 이렇게 권고합니다.에베소서 4:1-3,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갇힌 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무르심을 받았으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깍듯이 대하십시오. 오래 참으로써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무슨 말씀입니까? 이제 부르심을 받았으니 부르심을 받은 사람답게 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요, 유대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럼 하나 된 삶을 살아야지요. 그런데 여전히 유대 사람은 유대 사람끼리 뭉치고, 이방 사람은 이방 사람끼리 뭉친다면, 그것이 무슨 교회이겠습니까? 그것이 무슨 ‘그리스도 안’이겠습니까?​그래서 사도 바울께서는 지체론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한 몸에는 지체가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주제일교회
    2018-03-21
    교회를 위한 사도의 중재기도(에베소서 3:14-21)​에베소서 3:5-6, “지나간 다른 세대에서는 하나님께서 그 비밀을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려주지 아니하셨는데, 지금은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성령으로 계시하여 주셨습니다. 그 비밀의 내용인즉 이방 사람들이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 사람들과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함께 한 몸이 되고, 약속을 함께 가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에베소서 2:13-14,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된 것을 없애시고,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
    진주제일교회
    2018-03-21
    은혜의 선물인 새로운 삶(에베소서 2:1-10) 우리는 늘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로 고민합니다. 사실, 일반 사람과 같이 살려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늘 그렇게 살면 되니 말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해서, 뭐 특별히 다른 것도 없고, 달라야 할 까닭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게 아니다” 싶습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이 아니냐?”는 겁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 뭔가 달라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겁니다.​그리스도의 복음이 처음 전해질 때에, 수리아 안디옥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답니다. 사도행전 11:25-26,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왔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이라고 불리었다.” 여기, 예수 믿는다고 해서 뭐 일반 사람들과 특별이 다른 점은 없습니다.…
    진주제일교회
    2018-03-21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찬양(에베소서 1:3-14) 3절, “찬송하리로다.”새 번역,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할 사람이고요. 그런데 왜 찬송해야 합니까? 우리는 왜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하나요?“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새 번역,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럴 때에,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4절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기, 1) 택하시고, 2) 사랑해 주셔서, 3)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하늘에 속한 온갖 …
    진주제일교회
    2018-03-19
    원준이 이야기​​ “이원준.” 이제 중등부 1학년에 올라온 학생입니다.  주일 아침, 예배드리러 올라가느라 현관에 이르렀는데, 이 아이가 제가 “목사님, 예배 몇 시에 드려요?” 그래서 “응, 열한 시”라고 대답하고 목양 실에서 목회가운을 입고 예배당 입구에 섰습니다. 그런데 원준이가 올라와서 자꾸만 창밖을 내다보는 겁니다. 안내하던 전집사가 물었습니다. “누구 기다리니?” “예. 친구 기다려요.” “친구 오기로 했니?” “예, 그런데 시간을 알려주지 않았어요.” “아침에도 전화했니?” “예, 했어요.” 그래서 그 집사가 “자리에 들어가서 기다리렴, 누가 네 또래만한 아이가 오면 데려다 줄 테니.” 그래서 원준이는 자리에 들어가고 예배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작 찬송을 부르면서 원준이 쪽을 보았습니다. 아직 그 친구는 오지 않았습니다. ‘어쩌지?’ 찬송을 부르면서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럴 때에 한 아이가 들어왔습니다. 안내를 따라 원준이 옆에 와서 앉는 …
    진주제일교회
    2018-03-15
    주님께서 목자 되시는 교회  “주님께서 목자가 되시는 교회” 2018년 우리 교회의 표어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그저 그렇습니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편 23편은 우리에게 매우 정감이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좋아하는 시편입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내 잔이 넘칩니다. 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
    진주제일교회
    2018-01-21
     갈등(葛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은, ‘칡과 등라는 뜻으로, 칡과 등이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사이에 의지나 처지, 이해관계 따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을 일으킴을 이르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칡은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등은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만나면 얽히기만 할 뿐 풀어 볼 재간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은 온통 갈등입니다. 얽히기는 하는 데 풀리지 않습니다. 여당, 야당이 그렇습니다. 보수와 진보도 그럽니다. 사실, 이 둘의 관계는 얽히는 관계가 아닙니다. 풀어야 하는 관계입니다. 이들이 세상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평화롭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 방향으로만 감고 올라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칡은 칡이고 등은 등이니 말입니다. 다만 조화를 이루자는 겁니다.   갈등의 또 하나 현장은 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과 살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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